뉴진스 매니저 "어도어가 불법 감금" 주장했는데…고용부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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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매니저 "어도어가 불법 감금" 주장했는데…고용부 '무혐의' 처분

엑스포츠뉴스 2025-02-24 13:4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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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뉴진스(NJZ) 매니저 A씨가 어도어 김주영 대표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한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됐다.

24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 산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전 어도어 직원이자 뉴진스 매니저 A씨가 김 대표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행정 종결(무혐의)' 처리했다.

진정인의 제출 자료만으로 직장 내 괴롭힘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A씨는 지난해 11월 뉴진스가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후 어도어를 배제한 채 광고주 접촉을 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계약 유효를 주장하고 있는 어도어는 당시 이를 해사 행위로 보고 A씨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A씨는 이를 직장 내 괴롭힘이라며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에 김 대표에 대한 진정을 제기했다. 그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어도어가 업무 협의를 하는 듯 자신을 유인해 3시간 가량 불법 감금했고, 개인 휴대전화 제출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직원(A씨 지칭)이 광고주에게 직접 연락을 해 회사를 배제한 채 아티스트와 브랜드 간에 직접 계약 체결을 종용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매니저 스스로도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을 한 것을 인정하고 있다. 이는 아티스트의 전속계약 위반을 돕는 심각한 해사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가피하게 해당 직원에 대하여 업무 대기발령을 하고, 회사 자산인 노트북의 반환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불법 감금 등 어떠한 강압 행위도 없었다. 회사는 해당 매니저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기 위해 면담 요청을 수차례 했으나 해당 직원은 이를 모두 거절하고 있다"고 밝히며 반박했다.

한편, 뉴진스 5인 멤버는 최근 NJZ(엔제이지)라는 새 활동명을 발표, 3월 23일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무대에서 신곡을 발표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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