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블랙핑크 지수-지수-제니 모두 제쳤다...'한터 월드차트' 1위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아이브(IVE)와 가수 지수(JISOO)가 한터차트 2월 4주 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24일 한터차트가 발표한 2025년 2월 4주 차 주간차트에 따르면 아이브와 지수가 한터차트 2월 4주 차 주간차트 각 부문 1위에 등극했다.

그룹 아이브.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주간 월드차트에서는 아이브가 3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기세를 이어갔다. 아이브는 음원과 인증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5486.07점의 월드 지수로 1위를 점했다. 이어 로제가 월드 지수 1만4849.81점으로 2위, 온앤오프가 월드 지수 1만2320.63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주간 음반차트에서는 지수가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수의 미니 1집 'AMORTAGE'는 2월 4주 음반 지수 17만3631.12점 (판매량 12만1941장)을 기록하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주간 음반차트 2위는 음반 지수 13만6885.90점 (판매량 10만9051장)을 기록한 온앤오프의 정규 2집 Part. 1 'ONF: MY IDENTITY'이며, 3위는 음반지수 5만5738.10점 (판매량 5만671장)의 루네이트 첫 번째 싱글 '나비'다.

블랙핑크 지수.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아이브 EP 3집 'IVE EMPATHY'가 2월 3주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아이브 EP 3집 'IVE EMPATHY'는 지난 한 주간 태국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2위는 씨아이엑스 미니 7집 'THUNDER FEVER', 3위는 이펙스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이다.

한터차트의 2월 4주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월드차트. 사진=한터차트

음반차트. 사진=한터차트

인증차트. 사진=한터차트

뉴스컬처 김기주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