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1타 강사' 숨져...불구속 수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1타 강사' 숨져...불구속 수사

이데일리 2025-02-24 12:53:10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양주병을 휘둘러 남편을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


경기 평택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께 평택시 한 아파트에서 남편 B씨와 다투다가 양주병으로 머리 부위 등을 내려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고,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건 당일 오후 2시께 결국 숨졌다.

A씨는 경찰에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B씨는 유명 교육 업체에서 부동산 공법 분야 ‘1타 강사’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랑이가 큰 싸움으로 번진 것 같다”며 “두 사람 사이 경찰 신고 이력은 없다”고 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통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