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도권 산업단지 물량확보 조성을 위해 '2024년~2026년 민간인 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며, 공모를 통해 지역내 산업단지 공급 활성화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공급 계획이 일괄배정에서 수시배정으로 변경된 사안과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기업의 산업단지 수요 증가에 따라 공모사업을 접수한다.

특히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힘입어 용인에 입주한 반도체산업 소부장기업을 위한 산업용지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될 예상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사업추진 가능성 ▲입지의 적정성 ▲정책의 부합성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검토하고, 산업단지 정책자문회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을 올해 하반기 중 경기도에 '2024년~2026년 수도권 산업단지' 물량공급을 신청할 예정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