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클럽 등 유흥가 마약사범 836명 검거…경찰 3명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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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클럽 등 유흥가 마약사범 836명 검거…경찰 3명 특진

연합뉴스 2025-02-24 12:0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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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가 단속 (CG) 유흥가 단속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경찰이 지난해 클럽 등 유흥가 일대서 마약류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836명을 검거해 이중 196명을 구속했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마약류 사범 1만3천512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클럽 등 유흥가 특별단속으로 836명(6.2%)을 검거했다.

유흥가에서 검거된 연도별 마약사범으로는 역대 최대다.

2020년 193명, 2021년 161명으로 100명대에 머물던 수치는 2022년 454명, 2023년 686명으로 증가 추세다.

최근 5년간 클럽 등 마약류 사범 검거 현황 최근 5년간 클럽 등 마약류 사범 검거 현황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별단속 실적 우수자 3명은 1계급 특별승진했다.

서울청 마약수사대 김지훈 경위와 부산청 형사기동대 박성봉 경위는 특별단속 기간인 지난해 9월∼12월 팀원들과 각각 45명과 75명을 검거해 경감으로 특진했다.

경기북부청 형사기동대 이재용 경장도 같은 기간 27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하고 합성대마 1.2㎏, 현금 5천만원 등을 압수해 경사로 승진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클럽 일대에서 마약류 확산 분위기가 꺾인 것은 특진 임용자와 동료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마약 범죄를 엄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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