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금통위 직후 BIS 총재회의 참석차 남아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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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금통위 직후 BIS 총재회의 참석차 남아공으로

이데일리 2025-02-24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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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5일 출국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 연합뉴스)




24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오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와 기자간담회 등의 일정을 끝내고 출장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BIS 총재회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와 연달아 열기로 결정되면서 올해 G20 의장국인 남아공에서 진행된다.

이 총재는 금통위 일정과 겹쳐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는 불참하고 권민수 부총재보가 대신 참석한다. BIS 총재회의는 오는 28일과 다음달 1일 이틀에 걸쳐 열리며 이 자리에는 이 총재가 직접 참석할 계획이다.

이 총재는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전체총재회의(Meeting of Governors) △아시아지역협의회(Asian Consultative Council)에 참석해 BIS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Committee on the Global Financial System) 의장으로서 주요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글로벌 금융 현안 관련 토론을 주재할 예정이다.

BIS 이사이기도 한 이 총재는 BIS 이사회와 경제자문위원회(Economic Consultative Committee)에도 참석한다.

한편,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이라고 불리는 BIS는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다. 현재 63개국 중앙은행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회원국들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5%를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1975년부터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하다가 1997년 1월 정식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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