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협동조합 43대 이사장에 주정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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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협동조합 43대 이사장에 주정관 대표

독서신문 2025-02-24 11:4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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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출판협동조합]

제43대 한국출판협동조합(이하 조합) 이사장에 북스토리(주) 주정관 대표(57세)가 선출됐다.

조합은 지난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정기총회에서는 정기 총회와 임원선거를 개최했다. 이사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신민식 후보(가디언사 대표)와 기호 2번 주정관 후보((주)북스토리 대표)가 이사장 후보로 나섰고, 투표 결과 주정관 후보가 제43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주정관 신임 이사장은 대한출판문화협회 유통 담당 상무이사를 역임하였고, 한국출판협동조합과 한국출판인회의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감사이다. 2009년에는 출판문화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표창과 2013년 중소기업청장 표창, 2024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앞서 그는 한국출판협동조합의 이사로 일하며 조합이 처한 현실에 대한 이해와 진단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사장의 공약으로는 첫째, ‘도매사업을 매출이라는 숫자에 연연해 하지 않고, 인적 물적 자산의 효율화를 통해 output은 늘리고 input은 줄이고 철저하게 통제하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절대적 이윤 추구로 전환, 적자 구조를 개선하고 조합의 재정의 건전화를 추구, 손실이 지속되고 있는 분야는 과감하게 축소 정리하겠다는 것.

두 번째로는, ‘도서 유통 전면적 재검토와 조합원의 마케팅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출판 은행을 만들어 조합사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네 번째로는, 조합만이 할 수 있는 특성화 사업을 개발해 매출과 수익의 다각화를 도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정관 이사장은 당선 후 “선배님들의 고견을 귀담아듣고 자문하고 두드리면서 조합을 위해서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했다.

신임 이사로는 노현((주)피와이메이트), 박세원(도서출판 정민사), 유재건((주)그린비출판사), 이범만(도서출판 21세기사), 정순구((주)역사비평사), 홍성우((주)기린미디어출판)대표가  감사는 나영찬(기전(MJ미디어)), 노현철(도서출판 해남)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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