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도내 학생들의 대입과 진학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진학 전문교사 128명, 자문위원 3명, 권역별 진학부장 20명, 공무원 4명 등 총 155명으로 구성했다.
지원단은 ▲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 ▲ 수능 전형 연구팀 ▲ 자료개발팀 ▲ 연수 및 현장지원팀 ▲ 대외협력팀 등 총 6개 팀으로 나눠 대입과 진학 지원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한다.
진로진학상담팀은 대면·화상 진학 상담, 고3 대상의 수시·정시 상담, 계열별·전형별 종합컨설팅 등에 나선다.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과 수능 전형 연구팀은 대입전형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진학지도를 위한 입체적인 지원을 한다.
자료개발팀은 대학별 전형자료를 수집·분석해 대학 진학 정보를 구축하고, 교사용 진학지도 설명서를 포함해 총 11종의 진학지도 자료를 개발 보급한다.
이밖에 지원단은 대학 입시 결과와 모집 요강을 분석하고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 연수도 분기별로 진행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대입 정보 수요와 진학 상담 요구에 따라 대입 전형을 체계적이고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돕기 위해 대규모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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