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대동[000490]은 이달 북미 최대 농기계 전시회인 '세계 농업 박람회'와 '루이빌 농기계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동은 각 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북미 주력 20∼60마력대의 중소형 트랙터 CS, CX, CK, DK 모델을 비롯해 올해 본격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70∼140마력대 HX, RX 등 중대형 트랙터 모델들을 전시했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신모델 CS2530 트랙터는 글로벌 농기계 기업 존디어, 구보다 등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 모델은 20마력대 서브 컴팩트(SCT) 트랙터 부문에서 동급 최초 에어컨 기능을 탑재한 모델이다. 대동은 CS2530이 올해 목표로 제시한 북미 시장 연평균 10% 점유율 달성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준식 대동 북미법인장은 "북미 주요 농기계 행사에 참여해 현지 시장에 대동의 최신 농업 기술과 혁신적인 해법을 선보였다"며 "CS2530처럼 현지 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여 북미 시장에서 성장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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