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면 3·1 독립운동 기려 '삼일만세길' 도로명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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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영산면 3·1 독립운동 기려 '삼일만세길' 도로명 부여

연합뉴스 2025-02-24 10:3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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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만세길' 도로명 지도 '삼일만세길' 도로명 지도

[경남 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삼일절을 앞두고 지역 최초 3·1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동기념비가 있는 영산면 일대에 새로운 도로명인 '삼일만세길'을 부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일만세길은 영산면 남산호국공원에서 영산 로터리까지 388m 도로 구간이다.

주소는 삼일만세길 1에서 40까지며, 주택과 상가 등이 있다.

기존에는 원다리길로 불렸다.

영산면 3·1운동은 23인의 결사대가 일제 지배에 맞서 1919년 3월 13일 남산봉에서 결의문을 낭독한 것으로 시작돼 창녕읍까지 확산했다.

성낙인 군수는 "삼일만세길은 단순한 도로명이 아니라, 독립을 향한 선열의 뜨거운 외침과 발자국이 서려 있는 역사적인 길이다"며 "도로명을 통해 많은 분이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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