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구글이 웹 브라우저 크롬(Chrome)의 광고 차단 프로그램 '유블록 오리진(uBlock Origin)'의 비활성화를 진행 중이다.
23일(현지시간) 해외 IT 매체 윈퓨처(Winfuture)에 따르면, 구글은 확장 프로그램 플랫폼의 최신 버전인 매니페스트 V3(Manifest V3)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면서 기존 매니페스트 V2 확장 기능에 대한 지원을 축소하고 있다.
매니페스트 V3는 확장 기능이 네트워크 요청에 접근하는 범위를 제한하고 원격 콘텐츠 사용을 차단함으로써 보안과 성능을 강화하려는 목적에서 도입됐다.
그러나 이로 인해 유블록 오리진과 같은 광고 차단 프로그램 및 개인정보 보호 도구의 기능이 크게 제한될 수밖에 없게 됐다. 사용자가 확장 기능을 설치하거나 실행할 때 '최신 크롬 확장 기능의 모범 사례를 따르지 않아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안내 메시지가 표시된다.
이에 따라 유블록 오리진을 계속해서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은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브라우저로 전환하거나, 기존 대비 기능이 제한적인 유블록 오리진 라이트 또는 다른 광고 차단 프로그램 사용 등의 대안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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