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이재명 '연금개혁, 합의 안되면 민주 단독 처리'라 한 것 사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진성준 "이재명 '연금개혁, 합의 안되면 민주 단독 처리'라 한 것 사실"

아주경제 2025-02-24 10:01:34 신고

3줄요약
여야정 국정협의회 첫 회의가 20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정 국정협의회 첫 회의가 20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정협의회 4자 회담에서 "여야 간 연금개혁안에 합의가 되지 않으면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발언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진 의장은 2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대표가 지난 20일 4자회담에서 연금개혁안에 합의 안 되면 강행 통과시킬 수밖에 없다 말했단 보도가 맞냐'는 질문에 "그런 말이 있던 건 사실"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진 의장은 국민연금 개혁 관련해 "이 사안에 종지부를 찍을 때가 됐다"며 "2월 국회 중에 처리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본회의 연금개혁안 상정해 야당 단독 처리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진 의장은 "소득대체율이 44~45% 수준으로 결정돼야 한다"며 "민주당은 45%가 돼야 한다는 입장인데, 여야가 의견을 좁히지 못해 44%로 타결하자는 입장인데, 반드시 여야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범위를 두고 "42%, 43% 정도"라며 "44%는 좀 그렇다(합의하기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소득대체율 1%포인트(p) 차이로 도무지 진전이 되지 않고 있다"며 "그 정도 차이라면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