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2030세대 구성원 협의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가 경영진과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기관에서 선발된 8명의 구성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약 10개월간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활동해왔다. 이들은 그룹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색 미니올림픽' 개최 등 구성원 융합에도 앞장섰다.
이날 커미티는 'Y자형 인사제도' 도입, 보고문화 효율화, 트렌드 및 직무 관련 공개 강연 개최 등을 제안했다. Y자형 인사제도는 관리자형과 전문가형으로 이원화해 글로벌 사업 최적화를 돕는 방안이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구성원들의 아이디어가 조직문화 혁신에 큰 자양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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