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24일 위험선호 심리 위축에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9시 49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3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 대비 2.7원 상승한 1437.0원으로 출발했다.
지난주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고,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견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미국의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0% 가까이 급락해 2023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3%까지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종가(106.530)와 비슷한 106.380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2.76원을 기록 중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52.99원보다 9.77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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