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료정책연구원, 27일 '의사 인력 수급 전망' 포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료정책연구원은 오는 2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의사 인력 수급 전망을 주제로 의료정책포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박정훈 의료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2025년 의대 증원으로 인한 의사 수급 전망', 홍윤철 서울의대 교수가 '의료수급 전망은 의료시스템 개혁에 달려있다'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전문가 토의에는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 조동근 명지대 명예교수, 김창수 의협 정책이사가 참여한다.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은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증원 정책에 인용한 일부 연구가 의사들의 근무 일수를 265일로 과소 추계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며 "연구원은 해당 연구 결과와 함께 전문가들과 다양한 시각의 의견과 논의를 이어 나가기 위해 이번 포럼을 특별히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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