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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이 임시완, 광희, 김수현 등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드래곤은 광희와 임시완이 활동했던 그룹 제국의아이들을 언급하며 멤버 수를 물었다. 이에 광희는 “우린 9명”이라며 “다시 태어나면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해서 3인조를 하고 싶다”고 말해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우리도 세 명 하고 싶어서 한 것 아니다”라며 현재 3인조로 활동 중인 빅뱅의 상황을 언급했다.
2006년 5인조로 데뷔했던 빅뱅은 승리가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파문으로 탈퇴했고, 이어서 탑도 2023년 YG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탈퇴하는 바람에 3인조로 축소됐다.
빅뱅은 앞으로도 3인조로 계속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탑의 빅뱅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탑 본인이 직접 복귀설에 대해 선을 그으면서다.
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2 인터뷰에서 “빅뱅 재결합을 바라는 팬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피해를 준 팀으로 돌아가면 저라는 사람의 과오가 꼬리표로 멤버들에게 붙을 텐데 면목이 없다. 이미 그렇게 마음을 먹은 지도 오래됐고 그 이후에 그 마음이 변한 적은 없다”고 재결합설을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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