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해택 더 커진 '금리 9.6%' 청년도약계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올해부터 해택 더 커진 '금리 9.6%' 청년도약계좌

코리아이글뉴스 2025-02-24 09:35:16 신고

3줄요약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층의 중장기적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설계된 상품으로, 만 19~34세 청년만 가입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금리 연 4.5~6.0%)하면 정부가 납입금액에 더해 최대 6.0%의 기여금을 지급, 5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만들어주는 상품이다.

올해부터는 정부 기여금 규모가 더 커졌습니다. 이로 인해 8.87% 였던 일반적금상품 가입효과가 연 최대 9.64%로 늘어났다.

개인 소득이 2400만원 이하일 경우 기존에는 월 70만원을 납입해도 매칭 한도인 40만원에 대해서만 기여금을 받았다. 월 최대기여금이 6%인 2만4000원이였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똑같이 월 70만원을 납입할 경우 월 3만3000원의 기여금을 받게 된다. 매칭 한도 확대구간 30만원에 대해서도 3%의 기여금이 추가 지급되며 혜택이 더 커졌다.

저소득층에게는 일정수준의 우대 금리가 추가로 제공되고, 납입금과 정부기여금에 대한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되는 것도 이 상품의 매력 포인트다.

계좌 유지에 대한 부담도 줄었다. 기존에는 5년 동안 계좌를 유지하지 못하면 기여금을 모두 환수했지만 올해부터는 3년 이상 상품을 유지하는 가입자에게도 비과세를 유지하고, 기여금 지급도 유지한다.

또 2년 이상, 800만원 이상을 납입한 청년들에게는 KCB·나이스 기준 개인신용평가점수 가점을 5~10점 부여한다.

만기 전 부분인출도 가능해졌다. 2년 이상 계좌를 유지한 경우 납입 원금의 40% 이내에서 부분 인출을 할 수 있다.

입소문이 나며 상품 가입자는 비약적으로 늘고 있다. 1월에는 17만명이, 2월에는 22만명이 이 상품에 가입을 신청했다.

2023년 6월 출시 이후 연말까지 이달까지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자는 196만명으로, 청년 4명 중 1명 이상이 이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혜택이 큰 만큼 아무나 가입하지는 못합니다. 일단 계좌 개설일 기준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라는 나이 제한이 있다.

소득 조건도 있다. 직전 과세기간 총 급여액이 7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 가구원수에 따른 중위소득 250% 이하에 해당돼야 하고, 직년 3개년 동안 금융소득종합과세자는 가입할 수 없다.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일정 기간 동안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청년도약계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조건을 갖췄을 경우 취급은행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취급은행은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iM뱅크이다.

Copyright ⓒ 코리아이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