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우크라 4명 중 3명은 빈곤…아동이 최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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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우크라 4명 중 3명은 빈곤…아동이 최대 피해"

연합뉴스 2025-02-24 07: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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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당한 채 방치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주택들 폭격당한 채 방치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주택들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야기한 빈곤으로 인해 아동이 최대 피해를 보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4일 "특히 여성과 아동이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며 "부모가 일하는 동안 자녀를 시설에 맡기거나 친척집에 보내는 등 가족 해체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이 발표한 2025년 우크라이나 인도주의적 수요 및 대응 계획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약 75%가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백만 명이 직장을 잃으면서 집을 팔거나 빚을 져야 했으며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위험한 일자리를 택하는 등 절박한 조처를 하고 있다.

특히 여성이 가장인 가구의 경우 소득은 더 낮고 먹거리와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은 제한적이었다. 식량 부족 상태에 처해있는 약 500만 명 중 60%가 여성과 아동이라는 통계도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 인구 중 2%에 해당하는 7만9천여 명은 집단 보호소에 거주하며 인도적 지원에 의존해 생활하는 등 극도로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우크라이나 사무소장 소니아 쿠쉬는 "전쟁 속에서 아동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이산가족과 아동의 보호시설 수용을 막기 위해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에서 긴급 대응을 확대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은 지금까지 380만 명 이상의 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했다. 6천만 달러(약 860억원) 규모의 현금 지급을 통해 식량 구입, 임대료·공과금 납부, 집수리 등을 돕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 재난 속 아동을 돕기 위해 '세이브원'(Save One)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후원금은 긴급구호 아동 기금으로 사용되며, 후원자에게는 인도적 지원 전문가와 연결된 모습을 상징하는 팔찌가 제공된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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