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24일) 오전 이 대표는 조계총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한다. 장소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으로 조계사 내에 있다. 오후 2시에는 한국불교 태고종총무원을 찾아 태고종 총무원장인 상진스님을 예방한다.
이 대표는 이들 불교계 지도자와 주요 인사들을 만나 만나 국정 운영과 분열된 한국 사회를 통합할 조언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 5시30분에는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녹화에 출연해 자신의 경제정책 기조 등에 대해 밝힌다.
삼프로TV는 구독자 264만의 국내 대표적인 경제·주식 유튜브 채널로 지난 2022년 대선 때 윤석열·이재명·안철수 등 주요 대선후보를 불러 인터뷰를 했다. 기존 매체에서 보지 못했던 일대일 방식의 영상 인터뷰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이 대표가 24일 삼프로TV 사전 녹화에 참석해 분배보다 성장을 강조하고, 침체에 빠진 국내 주식시장을 살릴 방안을 이 대표가 밝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소·중견기업에 민감한 상속세 공제 현실화, 반도체·IT기업에게 절실한 주52시간제 예외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당내 통합 행보에 나선다. 이날(24일) 저녁 이 대표는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나 당 운영과 관련해 의견을 나눈다.
27일에는 대표적인 친문 인사로 거론되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만나고 28일에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회동한다. 앞서 21일 이 대표는 박용진 전 의원과 만나 지난 22대 총선 때 쌓였던 앙금을 일부 걷어내기도 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