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만나 "한국은 지난 8년간 미국에 총 1600억 달러(약 230조원)를 투자했으며 상당수가 연봉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인 양질의 일자리 80만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트럼프 행정부와 좋은 협력관계를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미 대북특보 출신인 성금 현대자동차 사장과 조현상 HS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등 26명의 재계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대미 주요수출 품목인 철강,조선,에너지 등 관련 기업 CEO들이다.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트럼프의 관세 폭탄 등 협박에 이를 무마하기 위한 굴욕적인(?) 민간사절단이라는 지적까지 받고 있다.
트럼프 같은 한국 대통령이 있었다면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한 '연봉 1억4천만원에 80만개의 일자리'는 한국 젊은이들이 다니고 있지 않았을까?
우리 청년들은 골방에서 라면이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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