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 조부 친일 논란과 함께 40억 빚더미? 재산 환수까지 말 나온 현재 상황... (+집안, 서태지, 친일파, 김순흥, 김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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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 조부 친일 논란과 함께 40억 빚더미? 재산 환수까지 말 나온 현재 상황... (+집안, 서태지, 친일파, 김순흥, 김사영)

살구뉴스 2025-02-23 23:09: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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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 씨가 최근 가족 분쟁과 조부 김순흥(1910~1981) 씨의 친일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기에 가족 재산 문제와 관련된 법적 다툼, 재산 환수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족 재산과 무관… 친일 행위 정당화될 수 없어"

한경DB 한경DB

2월 21일, 이지아 씨는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오랜 시간 고민했지만, 이제라도 사실을 바로잡고 책임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열여덟 살 이후 부모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은 적이 없으며, 복잡한 가족사로 인해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10년 이상이 되었습니다"면서 "논란이 된 가족 재산이나 소송 등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며 관련이 없습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지아 씨는 조부 김순흥 씨의 친일 행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가 두 살이 되던 해 조부께서 돌아가셔서 기억이 없습니다. 친일 행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2011년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 민족문제연구소를 방문해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공부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조부의 헌납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더라도 해당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며 "논란이 된 안양 소재 땅이 일제강점기 동안 취득된 재산이라면 반드시 국가에 환수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가족과의 관계 단절… "조부 존경 발언은 사실 아냐"

채널 A 채널 A

이지아 씨는 "저는 과거 조부와 관련해 어떠한 발언도 한 적이 없으며, 집안을 내세워 홍보 기사를 낸 적도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댓글에서 제가 '조부를 존경한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확산되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자 합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는 "조부의 역사적 과오를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앞으로도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는 데 겸허한 자세로 임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친의 사문서 위조 의혹… 재산 환수 가능성까지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이지아 씨의 부친 A 씨는 김순흥 씨가 보유했던 350억 원 상당의 토지를 환매하는 과정에서 형·누나의 인감을 사용해 위임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사문서 위조와 사기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력도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지아 씨의 조부 김순흥 씨는 일제강점기 동안 일본 제국주의를 위해 국방 관련 단체에 거액을 기부했으며, 백범 김구 선생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지목한 숙청 대상 친일 인사 명단 초안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되었습니다.

 

최근 친일파 재산 환수 문제가 재조명되면서, 김순흥 씨가 취득한 안양 지역의 토지가 국가에 귀속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지아 씨는 가족의 역사적 과오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사죄하며, 이번 논란과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관심 집중

BH엔터테인먼트 BH엔터테인먼트

이지아 씨가 이번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고 역사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대중의 반응 역시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로 논란이 어느 정도 정리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앞으로 이지아 씨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향후 재산 환수 문제 및 가족 간 법적 분쟁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며,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지아 씨의 솔직한 입장 표명이 논란을 종식시키는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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