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22일(한국시간) “본머스의 이라올라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부임과 관련된 보도를 부인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다음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대체자로 거론됐다”라고 전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나는 이런 것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선수와 지도자로서 오랫동안 이 업계에 종사해왔다. 이런 일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 잘 알고 있다. 나에게 변하는 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힌다. 전술적으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트로피 수집만큼은 어느 감독보다 특출났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안첼로티 감독과 작별하고 새로운 감독을 원하는 이유가 있다. 최근 들어 축구에서 감독의 전술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등 좋은 선수들은 준비가 돼 있다. 거기에 전술까지 완성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무결점이 된다.
가장 강력하게 연결된 건 사비 알론소 감독이었다.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을 지휘하며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알론소 감독은 차기 명장으로 떠올랐고 레알 마드리드가 원하기에 충분한 감독이었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부임설을 직접 부인했다. 알론소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루머? 난 침착하다. 걱정할 일이 너무 많아서 지금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론소 감독 선임이 불발될 우려가 생기면서 이라올라 감독으로 눈을 돌렸다. 이라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 본머스를 이끌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중한 선수는 없지만 전술적인 완성도를 통해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본머스는 승점 43점으로 5위에 위치해 있다. 지금 순위면 유럽대항전 진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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