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與, 이재명 못 이기는 이유, 이재명 뒤만 쫓아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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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與, 이재명 못 이기는 이유, 이재명 뒤만 쫓아가기 때문"  

폴리뉴스 2025-02-23 19:12:40 신고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23일 "이재명 대표의 부동의 1위 지지율은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며 축적된 리더십에 대한 국민의 평가"라며 "리더십의 핵심은 시대정신이고, 시대를 보는 리더십이 이기는 게 당연하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이 이 대표를 못 이기는 이유는, 이 대표는 시대의 흐름을 보고 가는데 국민의힘은 시대의 흐름을 보지 않고 이재명의 뒤만 쫓아가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재명의 내란 극복 리더십 10가지 포인트를 정리하며 △계엄 사전 예견 △계엄 해제 주도 △여의도 집회 제안·성사 △시민항쟁 역사성 부여 △신속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제기 △성장 회복과 내란 극복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설정 등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의 1위 지지율은 이처럼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며 축적된 리더십에 대한 국민의 평가"라며 "이재명의 리더십은 국민을 믿고 변화에 대처하는 실용주의"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옹호, 이재명 때리기, 무조건 반대에만 몰두하며 극우 전광훈 2중대가 돼 버렸다"며 "국민의힘이 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처럼 가면 시대착오적 '만년 야당'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정당 지지율에서 앞선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오늘 제가 리더십 주제로 말씀드린 건, 이 대표가 부동의 1위라는 걸 강조하려는 게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이 이 대표 때리기에 몰두하는 방식으로 정치를 하면 현재 상황이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추경안에 대해 소비쿠폰이 민생지원금에서 이름만 바꾼 것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국정협의회는 거기서 논의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될 부분이기에, 지금 따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소비쿠폰과 민생지원금 등에 대해 국민의힘이 왜곡하는 측면이 있다. 원래 필요하다는 입장이었고, 추경 진행 과정에서 우리가 필요하면 양보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걸 논의하기 위한 안은 원래 입장을 포함하는 게 당연한 것"이라며 "일관성 있는 얘기를 하는 것에 대해 자꾸 말을 바꿨다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국민의힘의 주장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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