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김종국 집 더럽다는 폭로에 "진짜 여자친구 없으신가 보다" (런닝맨)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지예은이 김종국 집 상태를 놓고 "여자친구 없으신가 보다"라고 말했다.

23일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다 함께 합심해 김종국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유재석이 김종국을 향해 "얘네 집 이상해졌다. (종국이가) 쓰레기랑 같이 살더라니까"라며 "SOS야. 우리가 가서 도와줘야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이날 방송은 김종국의 집을 정리하는 'SOS 중증정리구역'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김종국 집의 목격담을 털어놨다. 하하는 "(김종국 집에) 비닐봉지 방이 따로 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냉장고에 배달음식 시키면 나오는 반찬, 소스들이 가득 차있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멤버들은 "현관에 (몸채만한) 박스 포장도 안 뜯은 공기청정기도 있다"면서 "현관 입구를 가로막고 있어서 돌아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종국은 "(집이) 정리할 게 없다. 나중에 이사할 때 정리할 건데 뭘 이걸"이라며 멤버들과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멤버들은 김종국 집을 정리하며 갖고 싶은 물건을 찾고, 정리 이후 김종국의 허락 하에 물건들을 가질 수 있다는 게임 규칙을 들은 후 김종국 집으로 출발했다.



집으로 향하던 중 유재석은 "난 놀랐다. (지난 610회 방송 이후) 2년만에 이렇게 되나"라며 김종국 집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지예은은 "진짜 여자친구 없으신가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황혜윤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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