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만 무려 3대, 바쁘면 밖에 아예 안 나가기도.." 황석희 번역가, 방송 최초 공개한 '작업실' 환경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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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만 무려 3대, 바쁘면 밖에 아예 안 나가기도.." 황석희 번역가, 방송 최초 공개한 '작업실' 환경 ('전참시')

뉴스클립 2025-02-23 17:25:21 신고

3줄요약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황석희 번역가의 작업실 공간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35회에는 황석희 번역가의 일상이 그려졌다.

황석희 번역가, '초월 번역' 탄생하는 작업실 공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날 황석희 번역가는 집 한편에 마련된 작업실을 소개했다. 황석희는 모니터 2대와 키보드 3대가 세팅돼 있는 공간에서 번역 작업을 하고 있었다. 아빠를 응원하는 딸의 그림도 눈길을 끌었다.

황석희는 키보드를 3대나 쓰고 있는 이유에 대해 "키압, 느낌, 소리가 다 다르다. 손가락이 너무 아프니까 어떤 날은 키압 약한 것을 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우스는 세로형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황석희 번역가의 매니저로 출연한 번역 회사 대표 오종현 씨는 "황석희가 굉장한 집돌이다"라고 제보했다. 오 씨는 "마감이 빡빡하면 3, 4일간 아예 밖에 안 나간 적도 많다. 샤워하고 옷 갈아입을 때 보면 다리가 앙상해져 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황석희 번역가의 작업실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집에 작업실이 마련돼 있군요", "꿈의 작업실이다", "키보드를 3대나 쓰다니", "작업 환경 너무 좋네요" 등의 호응을 보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황석희, 번역가 고충 토로.. "실력에 비해 인지도 높아"

그런가 하면 이날 황석희는 번역가로서 겪고 있는 고충을 말하기도 했다. 그는 매니저와 식사를 하며 영화 '데드풀' 번역 당시를 떠올렸다. 황석희는 "그만한 사이즈의 영화를 맡은 적이 처음이니까"라며 모두가 성공을 바랐다고 기억했다.

황석희는 영화 '웜 바디스'의 번역 제안을 받은 후에는 "아내 손 잡고 방방 뛰었다"라고 했다. 그는 "난 특이한 케이스로 인지도가 올라간 거였고, 그러다 보니 늘 내 실력에 비해 인지도가 높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황석희는 '초월 번역' 수식어가 계속해서 따라온다며 "사실 기본에 충실한 번역이 더 중요한데"라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는 "누가 이유 없이 칭찬을 해주면 엄청 불안하다. 또 이유 없이 까는 사람이 있다. 서로 다른 평가를 늘 겪는다. 그러다 보니까 중심을 잡고 있는 게 쉽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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