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추가모집 인원 감소… 대전 등 최종 미충원 줄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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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추가모집 인원 감소… 대전 등 최종 미충원 줄어들까

중도일보 2025-02-23 17:2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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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자료 발췌

2025학년도 충청권 37개 대학의 추가모집 인원이 전년보다 30.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전국서 가장 큰 감소율인 53%를 기록하며 최종 미충원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종로학원 자료 분석결과 2025학년도 전국 178개 대학의 추가모집 인원은 1만1226명으로 전년 대비 14.6%(1922명) 감소했다. 대전과 부산, 세종, 광주의 감소폭이 컸고, 강원과 경남의 추가모집은 늘었다.

서울권 대학 29곳에서는 668명을 추가 모집해 전년 604명보다 10.6% 늘었고, 비수도권은 112곳 9761명으로 전년 1만 1595명보다 15.8% 줄었다.

충청권 2025학년도 추가모집 인원은 1730명으로, 전년 2495명보다 765명 줄어 30.7% 감소했다. 대전은 579명에서 272명으로 307명이 줄어 53%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세종은 63명에서 39명으로 38.1% 줄었다. 충남은 902명에서 646명으로 28.4% 줄고, 충북은 951명에서 773명으로 18.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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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제공

전국적으로는 강원과 경남이 각각 59.2%, 37.7%로 추가모집 인원이 많았다. 경북이 2025학년도 1708명으로 전년 1653명에서 3.3% 증가했고 전남은 1458명에서 1041명으로 28.6% 감소했다. 광주는 1470명에서 959명으로 34.8% 줄었고 부산은 1569명에서 923명으로 41.2% 감소해 대전에 이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방권 소재대학 추가모집이 줄어든 것은 모집정원 축소와 대학들의 적극적인 선발 노력 등의 복합적 결과로 보여진다"라며 "추가모집 상황으로 볼 때, 지방권 소재 대학들의 금년도 미충원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도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권 4년제 대학들은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대학별 추가모집을 진행 중이다. 대학별 홈페이지와 유웨이어플라이에 공시된 추가모집 인원은 한남대 8명, 우송대 12명, 충남대 12명, 대전대 28명, 한밭대 29명, 목원대 53명, 배재대 68명(정원 내·외) 등이다. 이번 추가모집을 끝으로 2025학년도 대입은 모두 종결된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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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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