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 FC야?”...레드카드만 98개→최다 퇴장 BEST 11, 월클 수비수부터 최악의 악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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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FC야?”...레드카드만 98개→최다 퇴장 BEST 11, 월클 수비수부터 최악의 악동까지

인터풋볼 2025-02-23 17: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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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최근 10년 동안 레드카드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축구 전문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2일(한국시간) “이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을 상상해봐”라는 제목의 한 게시글을 게재했다. 내용은 최근 10년 동안 퇴장을 가장 많이 당한 선수들로 구성된 라인업이었다.

3-4-3 포메이션으로 구성됐다. 마리오 발로텔리(8개), 사비니어(9개), 모렐로스(8개)가 스리톱을 구성했고 테오 에르난데스(9개), 그라니트 자카(9개), 카후자크(8개), 파이(8개)가 중원에 배치됐다. 실바(12개), 루카센(12개), 세르히오 라모스(10개)가 백스리를 조합했고 마르체티(5개)가 골문을 지켰다. 이들이 얻은 레드카드만 무려 98개다.

눈에 띄는 이름들이 속속히 있다. 먼저 공격진에는 발로텔리가 이름을 올렸다. 최악의 악동으로 불리는 발리텔리는 안토니오 카사노, 웨인 루니 등과 더불어 악동의 대명사로 불렸다. 과거 인터밀란, 맨체스터 시티, AC밀란 등에서 활약한 그는 데뷔 초반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됐지만 여러 기행과 일탈로 커리어를 망친 대표적인 케이스다. 현재 무적 신세인 발로텔리는 잠깐 K리그 이적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중원에는 테오와 자카가 눈에 띈다. 테오는 밀란의 우측 윙백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쳐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한 테오다. 지난 시즌 밀란 소속으로 46경기 5골 11도움을 기록하는 등 테오의 활약이 좋았다. 그러나 올 시즌 부진을 겪고 있다. 최근 유벤투스전에서는 헐리웃 액션으로 퇴장까지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자카는 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했고 현재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에서 주축으로 뛰고 있다. 평소에도 거친 플레이로 카드 수집가였던 그는 2022-23시즌 아스널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만나고 새롭게 태어났다. 자카는 놀라운 중원 장악력을 선보이며 공식전 47경기 9골을 기록했다. 2023-24시즌에는 레버쿠젠으로 팀을 옮겨 역사적인 ‘무패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수비진에서는 라모스가 가장 주목된다. 라모스는 세계 축구의 상징적인 선수다. 2005-06시즌부터 레알 유니폼을 입은 라모스는 역대급 서사를 써 내려갔다. 레알 소속으로 671경기 101골 40도움을 기록했다. 트로피만 무려 21개를 쟁취했다. 현재는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 위해 멕시코 CF 몬테레이로 향했다.

최다 퇴장 라인업을 보고 팬들도 ‘웃픈’ 반응을 전했다. 한 팬은 “감옥FC가 마침내 베스트 일레븐을 얻었다”라고 웃었다. 이어 다수 팬들은 “페페가 없다는 것이 놀랍다”, “어떻게 페페가 없지?”라며 과거 라모스와 함께 레알의 수비진을 구성한 페페를 떠올렸다. 팬들의 언급처럼 페페도 상당히 거친 수비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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