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루네이트, 부드럽고 아름다운 '나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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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루네이트, 부드럽고 아름다운 '나비' 변신

이데일리 2025-02-23 17:0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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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부드럽고 아름다운 춤선으로 매혹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23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그룹 루네이트. (사진=SBS 캡처)


루네이트는 23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 싱글 앨범 ‘나비’와 동명인 타이틀곡 무대를 펼쳤다.

이날 루네이트는 시크한 매력을 자아내는 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긴 끈과 허리띠 등으로 유일무이한 동양풍 콘셉트를 완성한 루네이트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무대 위의 탄탄한 팀 케미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루네이트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동양적 색채로 신선함을 더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며 폭넓은 콘셉트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고전 무용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춤선에 눈빛과 손끝의 디테일로 아련함을 높였다. 특히 꽃이 피어오르는 듯한 손동작의 포인트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비’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AWAKENING’(어웨이크닝)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동명의 타이틀곡 ‘나비’는 동양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힙합 스타일의 곡이다.

‘네가 없는 곳일지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너 하나였고, 너를 그리워한다’는 화자의 절절함이 더해져 하나의 장면처럼 그려지는 이별과 상실의 감정을 매혹적으로 표현했다.

루네이트는 신곡 ‘나비’로 컴백해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6개월 만에 발매하는 루네이트의 새 싱글 앨범 ‘나비’는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순간들이 계속해서 피어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은 앨범이다.

‘러베이트(루네이트 공식 팬덤명)의 사랑만 있으면 계속해서 꽃을 피울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팬들의 사랑이 루네이트의 음악적 여정에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루네이트는 오는 4월 19일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22일 베를린, 24일 쾰른, 27일 마드리드, 29일 암스테르담 등 각 지역에서 데뷔 2년여 만에 유럽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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