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외국인계절근로자 75명 올해 첫 입국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고령군, 외국인계절근로자 75명 올해 첫 입국

중도일보 2025-02-23 15:40:17 신고

3줄요약
고령군 외국인계절근로자 73명 올해 첫 입국
필리핀 계절근로자 75명이 입국해 고령군의 환영식을 받고 농가에 배치됐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과 MOU를 맺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75명이 22일 올해 첫 입국 했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근로자들은 마약검사를 마친 뒤 이남철 군수의 환영식을 받은 후 영농인력이 부족한 6개면 각 농가주 농장에 배치됐다.

고령군은 올해 총 572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 받았으며, 상반기 농가형 217명, 공공형 60명, 결혼이민자 41명 등 318명이 2월부터 5월까지 매월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특히 고령군은 딸기, 참외, 토마토, 마늘·양파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어 각 작물에 맞는 국가와 기간에 맞춰 입국하고 있다.

고령군은 현재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3개 국가 5개 도시와 MOU를 체결하고 있으며, 지난해 입국한 397명 중 농가에 추천이 있는 성실하고 경험이 있는 근로자를 제 입국시켜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불법 브로커 차단과 임금착취와 같은 일이 없도록 공무원이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또한 이번 숙련된 근로자의 입국으로 농가는 숙련된 각 작물에 맞는 근로자를 재고용하여, 농가의 만족도가 높도록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및 농가배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박노봉 기자 bundopark@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