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가 3년 만에 시즌 40승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서울 SK는 31승 8패 승률 79.5%로 압도적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공동 2위(24승 14패) 그룹을 형성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창원 LG세이커스와는 무려 6.5경기 차이가 난다. SK의 남은 시즌 경기 수는 15경기다.
전희철 SK 감독은 최근 “승수를 쫓아본 적은 없다. 정규리그를 이어가면서 저희가 몇 승을 올릴 수 있을 건지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서도 “그래도 36~37승 수준이면 우승이 가능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SK는 지난 2021-2022시즌 40승 14패 승률 74.1%로 리그 1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구단 첫 통합 우승을 이뤄낸 바 있다.
한편 SK는 A매치 휴식기 이후인 28일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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