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홀란도 새겨 듣자...前맨시티 동료 “우승 경쟁? 항상 겸손해야”→‘STAY HUMBLE’ 몸소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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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홀란도 새겨 듣자...前맨시티 동료 “우승 경쟁? 항상 겸손해야”→‘STAY HUMBLE’ 몸소 실천

인터풋볼 2025-02-23 14: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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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엘링 홀란과 2000년생 동갑내기인 전 맨체스터 시티 소속 훌리안 알바레스가 ‘STAY HUMBLE’을 실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25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15승 8무 2패 승점 53점을 확보하며 선두 FC바르셀로나를 승점 1점 차로 맹추격 중이다.

알바레스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알바레스는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2분, 사무엘 리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후 혼전 상황에서 알바레스가 침착하게 슈팅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앞서던 전반 29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왼발 크로스를 알바레스가 쇄도해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후 후반전 앙헬 코레아의 추가 골로 3-0 완승을 완성했다.

이날 알바레스는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74분 출전해 2골 포함 유효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70%(19/27), 롱패스 1회, 태클 1회, 드리블 2회, 지상 볼 경합 2회 등 활약하며 평점 8.8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알바레스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리버 플레이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첫 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리미어리그(PL), FA컵에서 우승하며 트레블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도 알바레스의 활약이 좋았다. 시즌 초반 케빈 더 브라위너와 홀란이 부상으로 쓰러졌지만 그가 빈자리를 잘 메웠다. 54경기 19골 13도움을 만들었다. 다만 두 선수가 복귀한 뒤 입지가 흔들렸다. 결국 알바레스는 주전 확보를 위해 아틀레티코로 이적을 감행했다. 빠르게 팀에 녹아든 그는 올 시즌 38경기 19골 4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경기 종료 후 소감을 전한 알바레스다. 그런데 겸손이라는 단어를 언급해 화제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매우 기쁘다. 순위 경쟁에서 승리는 중요하 결과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발렌시아는 홈에서 매우 강한 팀이고 그래서 3점을 따낸 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매우 만족스럽다. 내가 팀에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 우리는 아직 우승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선두라고 해도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다. 우리는 항상 그렇듯 겸손함과 노력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틀레티코 경기 이후 바르셀로나가 승리함에 따라 2위에 올라있는 아틀레티코다.

사진=기브미스포츠
사진=기브미스포츠

알바레스가 말한 겸손함은 그대로 과거 팀동료인 홀란에게까지 이어진다. 홀란은 지난해 아스널전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Stay humble(겸손해라)”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심지어 옆에 있던 가브리엘 제주스와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에게는 욕설까지 했다.

그러나 최근 모두 돌려받은 홀란이다. 최근 아스널과의 리 매치에서 1-5로 대패했고, 당시 홀란에게 욕설을 들었던 아스널 유망주 루이스-스켈리는 골을 넣고 홀란의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가부좌 세리머니를 펼치면서 홀란이 보는 앞에서 그를 조롱했다. 아스널 수비수 가브리엘까지 나서 아스널의 골이 터지자 홀란 면전에 대고 포효하는 등 도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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