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맥주, 내달 1일부터 최대 20%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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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맥주, 내달 1일부터 최대 20% 가격 인상

아주경제 2025-02-23 14:3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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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아사히 맥주가 진열돼 있다 사진연합
2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아사히 맥주가 진열돼 있다. [사진=연합]
롯데아사히주류가 취급하는 아사히 맥주의 가격이 다음 달부터 최대 20% 오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 기준 아사히 수퍼드라이 캔맥주 500㎖ 가격이 기존 4500원에서 4900원으로 400원 오른다.

같은 제품 350㎖ 가격은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오르고,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캔 340㎖는 4500원에서 4900원으로 조정된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병맥주 640㎖는 4500원에서 5400원으로 20% 오른다.

이 밖에 쇼쿠사이캔 340㎖도 4500원에서 4900원으로 8.9% 오르고, 오리온더드래프트 500㎖는 5000원에서 5400원으로 8% 인상된다.

앞서 오비맥주는 지난해 11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버드와이저와 호가든, 스텔라, 산토리 등 수입맥주 6종의 가격을 평균 8%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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