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일기 쓰는 남자>, 청렴 관료 정원용의 삶 재조명... 광명시 6회 공연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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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일기 쓰는 남자>, 청렴 관료 정원용의 삶 재조명... 광명시 6회 공연 성황리 마무리

뉴스영 2025-02-23 13:0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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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시의 역사적 인물 정원용 선생이 남긴 조선 최초 살인기록 보고서 <유경록>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일기 쓰는 남자>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광명시)

(광명=뉴스영 공경진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조선 후기 부패한 권력에 맞서 싸운 청렴 관료 정원용 선생의 삶을 조명한 뮤지컬 <일기 쓰는 남자>를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총 6차례 공연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조선 최초의 살인기록 보고서 <유경록>을 바탕으로, 정원용 선생이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부패한 권력과 맞서며 억울한 백성을 구제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원용 선생은 광명의 향토 위인이자 조선 후기 '삼정(三政)'이라 불리는 전정·군정·환곡의 폐단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 인물로, 이번 뮤지컬을 통해 그의 청렴한 삶과 정의 실현을 위한 노력이 생생하게 전달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광명에 이런 훌륭한 역사적 인물이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그의 삶을 무대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연 내내 가슴이 뜨거웠고, 앞으로도 이런 역사 콘텐츠를 많이 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숙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청렴과 정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적 인물을 조명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해 시민들이 더욱 폭넓은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문화와 역사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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