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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회의는 지난 2008년 기획재정부 출범 이후 매번 장관이 참석을 했지다. 올해는 비상계엄 사태 및 탄핵 등으로 최상목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게 되면서 일정상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남아공이 제시한 ‘연대·평등·지속가능성이라는 슬로건 하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회의다.
△세계경제 △국제금융체제 △인프라 △국제조세 △재무보건 △금융부문이슈 △지속가능금융 등 총 7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협력방안과 함께 G20 재무트랙의 워킹그룹별 2025년 업무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26일 김 차관은 세계경제 리스크에 대응해 최근 한국의 사례를 기초로 지속가능한 펀더멘털 구축과 과감한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의 건전성과 역동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세션 1에서 국제금융체제의 지속가능성과 회복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션 2에서는 글로벌 경제·금융 환경을 고려한 핵심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두번째날에는 김 차관은 지속적인 국제조세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세정책ㆍ행정 선진화 등을 위한 개도국 역량 제고 논의를 지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독일, 캐나다 및 OECD, AIIB 등 주요 인사와 양자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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