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C, CTP와 대학교가 참여하는 ‘전기 포뮬러’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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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C, CTP와 대학교가 참여하는 ‘전기 포뮬러’ 개발 착수

오토레이싱 2025-02-23 11:04: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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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매니지먼트컴퍼니(FMC)가 충남테크노파크(CPT), 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해 ‘전기 포뮬러’를 개발한다.

FMC, CTP와 대학교가 참여하는 ‘전기 포뮬러’ 개발에 착수했다. 사진=FMC
FMC, CTP와 대학교가 참여하는 ‘전기 포뮬러’ 개발에 착수했다. 사진=FMC

국내 유일의 포뮬러카 운영사인 FMC는 “2019년부터 지난 5년 동안 운영한 ‘코리아레이싱아카데미(KORA)’가 80여명의 드라이버를 배출했고, 일본 출신의 미우라 유즈키는 FMC의 교육과 실전을 거쳐 ‘토요타가주레이싱아카데미(TGRA)팀’ F4 드라이버로 2025 FIA F4 일본대회에 공식으로 데뷔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해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캠프를 개설하는 등 수요층 다양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F1600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인증 절차를 거쳐 부품 국산화율을 98% 이상으로 높였다”고 그 동안의 성과를 설명했다.

부품 국산화율을 높이는 과정에서 KF1600 개발에 참가한 미캐닉들과 CTP의 역할이 매우 컸다. 자동차가 주 사업 분야인 CTP는 국내 유일의 BMS 센터와 HILS 장비 등을 갖춘 최첨단 연구기관이다. FMC는 CTP에 연구소를 개설해 CTP 연구원들과 협력,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부품 국산화를 주도했다.

FMC는 협력을 더 강화해 연구 분야를 전기 포뮬러 개발로 확장했고, 자사가 주최/주관하는 ‘KFGP 스튜던트’의 단국대학교 RUN2X팀(팀장 현예찬)도 참여시켰다. 즉 RUN2X팀이 배터리 팩 구성을 위해 반도체에 활용되는 ‘와이어 본딩’을 적용한 ‘헤비 와이어 본딩’ 기술을 충북테크노파크가 보유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국대학교 RUN2X 현예찬 팀장은 “해외 대학팀들은 작년부터 배터리 팩 구성에 헤비 와이어 본딩 기술을 접목시키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접근조차 어려웠다”며 “하지만 FMC와 충북테크노파크의 지원을 통해 1회성 활용이 아닌 교육도 받게 돼 큰 힘이 된다. 결과물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반겼다.

한편 FMC는 CTP와 대학 포뮬러카 운영팀들이 본격적으로 전기 포뮬러 개발을 착수할 수 있도록 이른 시간에 ‘산학연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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