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도움' 손흥민 활약으로 구사일생...'경질 위기→PL 3연승' 포스테코글루 의기양양 "달라질 기회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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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움' 손흥민 활약으로 구사일생...'경질 위기→PL 3연승' 포스테코글루 의기양양 "달라질 기회 잡아"

인터풋볼 2025-02-23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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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활약을 앞세우고 입스위치 타운을 잡고 기세가 살아났다.

토트넘 훗스퍼는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에 위치한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입스위치를 4-1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브렌트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입스위치를 잡고 3연승을 기록했다.

벼랑 끝에 몰렸던 토트넘이 살아났다. 프리미어리그 16위까지 떨어지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에서 연속 탈락을 하면서 위기에 내몰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설까지 나왔다. 토트넘 보드진은 신뢰를 보냈지만 팬들은 경질을 요구했다.

브렌트포드, 맨유를 잡고 입스위치까지 격파하면서 살아났다. 손흥민 활약이 돋보였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브레넌 존슨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26분 존슨이 또 골을 터트렸는데 이번에도 도움은 손흥민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36분 오마리 허친슨에게 실점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후반 제임스 매디슨, 페드로 포로를 투입했고 후반 29분 마티스 텔, 손흥민을 빼고 데인 스칼렛, 윌슨 오도베르를 추가했다. 후반 32분 제드 스펜스, 후반 39분 데얀 쿨루셉스키가 연속 득점으로 토트넘은 4-1로 이겼다. 브렌트포드, 맨유에 이어 입스위치까지 잡으면서 3연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중에 쉬면서 이득을 얻었다. 몇몇 선수들이 돌아와 힘이 됐다. 페드로 포로, 매디슨 같은 선수들은 기회를 받았다. 휴식 기간을 활용해 팀을 더 활력 넘치게 만들 수 있다. 부상 선수들이 여전히 있다. 아직 다 돌아오지 않았다. 앞으로 10일 동안 나아질 기회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리그 순위를 끌어올릴 기회다”고 말했다.

“강등 위험에서 벗어났나?”라는 질문에 “터무니없는 말이다. 압력을 가하고 싶은 건 이해를 하지만 선수들의 노력과 의지가 부족한 건 아니다. 여전히 리그 순위에 만족하지 않는다. 용납할 수 없다. 해결할 기회가 있다. 선수들이 회복을 하고 에너지를 얻으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고 답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확실하게 자신감이 올라온 모습이었다. 다가오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승리를 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토트넘도 확실히 흐름을 탈 것이다. AZ 알크마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을 앞두고 치르는 경기라 더욱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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