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총 212만 2730주의 자기주식 중 61%에 해당하는 128만 7640주를 상반기 중 소각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중요한 조치로, 주식 수가 1527만주에서 1462만주로 8.4% 감소함에 따라, 주당 순이익(EPS), 주당순자산가치(BPS) 등 주요 수익지표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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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2024년 11월에도 193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했으며, 이번 129만주 추가 소각으로 총 322만주를 소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주주 가치를 높이고, 주식 가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신세계아이앤씨는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 가치를 증대시키고 있으며, 안정적인 배당 수익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회사는 연간 영업이익의 15~20%를 환원재원으로 적용하고, 최저배당을 주당 350원의 액면 배당을 기준으로 설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결산배당으로 주당 4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56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배당의 시가배당률은 3.12%에 달한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지난해 193만주 소각에 이어, 주주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이번 129만주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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