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개인 통산 5번째 두 자릿수 득점-도움 달성! SON은 성적으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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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개인 통산 5번째 두 자릿수 득점-도움 달성! SON은 성적으로 말한다

인터풋볼 2025-02-23 0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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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토트넘
사진 = 토트넘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득점이 없었음에도 팀 내 최고평점을 받았다. 더불어 두 자릿수 득점-도움 달성에도 성공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에 위치한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입스위치 타운을 4-1로 격파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3연승을 달리게 됐다.

손흥민의 원맨쇼였다. 손흥민은 이른 시간부터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반 18분 좌측에서 볼을 잡고 내달린 뒤 골대 쪽으로 강하게 붙여줬고 이를 브레넌 존슨이 마무리했다. 전반 25분에도 손흥민은 좌측에서 볼을 잡고 중앙으로 올라가 존슨에게 찔러줬다. 존슨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손흥민과 존슨이 두 골을 합작한 덕에 토트넘은 전반전에만 두 골을 넣고 앞서갈 수 있었다. 비록 전반 막바지 허친슨에게 실점했으나 큰 문제는 없었다. 후반전에 제드 스펜스와 데얀 쿨루셉스키가 한 골씩 더해 4-1 승리를 완성했다.

손흥민은 74분을 소화했다. 패스 성공률 81%(21/26), 찬스 생성 3회, 빅찬스 생성 1회, 유효 슈팅 1회, 크로스 성공률 33%(1/3), 리커버리 3회, 지상볼 경합 승리 2회 등을 기록했다.

호평이 이어졌다. 골을 넣지 못했는데도 팀 내 최고평점이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두 골을 넣은 존슨에게 평점 8점을 내렸는데 손흥민에게는 평점 9점을 부여했다. 팀 내 1위였으며 “초반에는 활기차 보였고 테크닉을 활용해 존슨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낮은 크로스를 올려주었다. 이후 또다시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는 활동할 공간이 많지 않았다. 그럼에도 두 번의 훌륭한 어시스트는 대단했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2도움을 추가해 리그 6골 9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골, FA컵 1도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도움으로 도합 10골 10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득점력도 갖추고 있고 조력자로서의 면모도 드러난다는 이야기다.

손흥민 커리어 전체에서 10골 10도움, 즉 두 자릿수 득점-도움을 기록한 5번째 시즌이다. 2017-18시즌(18골 11도움), 2019-20시즌(18골 11도움), 2020-21시즌(22골 17도움), 2023-24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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