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50억에 사우디 간다고? 韓주장이 그럴 리가..."돈은 안 중요해"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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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50억에 사우디 간다고? 韓주장이 그럴 리가..."돈은 안 중요해" 발언 재조명

인터풋볼 2025-02-23 00: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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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 이적을 수락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었다.

SPL 클럽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시작이었다. 영국 '컷오프사이드'는 20일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 소속팀에서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SPL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 모두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으며 손흥민 영입을 위해 최대 5,000만 유로(750억)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제안일 수 있다. SPL 팀들이 실제로 손흥민에게 제안을 할 지는 미지수지만 분명히 750억 원의 이적료는 토트넘이 거절하기 힘들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도 SPL 이적을 택할 것이라는 황당한 주장도 제기됐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토트넘 전직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의 발언을 전했다.

사진=원풋볼 
사진=원풋볼 

킹은 "난 손흥민이 현재 커리어 단계라면 그 거래(SPL 이적)를 받아들일 것이라 믿는다. 손흥민이 이 이적을 수락한다면 엄청나게 부자가 될 것이다. 게다가 토트넘의 입장에서도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적료 4,000만 파운드(730억)를 유용하게 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이적은 손흥민 측의 관심을 끌 것이다. 더 이상 큰 이적을 많이 하지 않을 나이이기 때문이다. 이번 이적은 손흥민 이적 중 마지막 큰 이적일 수 있다"라며 사실상 마지막 이적 기회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사실 2년 전 SPL 이적에 대한 생각을 밝혔었다. SPL 팀들은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러 선수들을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유혹한다.

손흥민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해 1월 토트넘과의 1년 계약 연장을 체결하기 전 알 이티하드와 짙게 연결된 적이 있었다. 2년 전 손흥민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시절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할 일이 많이 남았다. (기)성용이 형이 예전에 한국의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었나. 지금은 돈은 중요하지 않고 축구에서의 자부심과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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