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쉐어링 “한국, 도보 이동 시 확인 비율 월등히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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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쉐어링 “한국, 도보 이동 시 확인 비율 월등히 높아”

이뉴스투데이 2025-02-22 22:00:00 신고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무료 위치 확인 애플리케이션 아이쉐어링을 제공하는 아이쉐어링소프트는 상대방의 위치를 확인하는 순간의 움직임을 국가별로 분석한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아이쉐어링은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200여개 국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위치 확인 시 움직임 패턴 감지 양상을 종류별로 나눠 분석했다.

우리나라 사용자는 걷거나 달리고 있는 순간 위치 확인 비율이 38.6%로 나타났다. 걷고 있을 때 위치를 확인한 비율이 전 세계 200여개 국가 중 5위를 기록했다.

아이쉐어링 관계자는 “한국의 청소년 사용자의 경우 학교나 학원 등 생활환경 내에서 대부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경향은 전 세계 가장 안전한 도시의 순위와 유사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외에도 유럽 국가 중 버스, 지하철, 트램 등 대중교통이 발달한 영국, 독일 등도 도보 이동 시의 위치 확인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정류장으로 이동하는 비율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자전거 등 이동수단을 사용하는 상황에서의 위치 확인 비율이 높은 국가도 있었다. 국민 1인 당 자전거 보급률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네덜란드는 전체 위치 확인 상황 중 자전거 이동 상황이 20% 이상을 기록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국가 역시 자전거 이동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쉐어링 관계자는 “동남아는 오토바이·자전거 등 1인 이동수단 비율이 높은 데다 도로 교통 상황도 상대적으로 혼잡해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위치 확인 수요가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짚었다. 일본의 경우에도 자전거, 자동차, 도보 이동 순으로 위치 확인 비율을 기록했다.

미국·캐나다 등 북미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차량 이동 비율을 나타냈다. 차량 이동 시 움직임 패턴 감지 비율은 51.4%로, 도보·자전거 등 기타 이동 방식 대비 월등한 비율을 보였다.

조해경 아이쉐어링 대표는 “아이쉐어링은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 전 세계 5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어 이를 활용해 대륙 및 국가 별 위치 확인 양상을 세부적으로 분석했다”며 “글로벌 사용자의 사용 특성에 따른 인사이트를 활용해 더욱 세부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쉐어링 앱은 위치 확인 방면에서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배터리 소모율은 하루에 1% 수준을 유지하는 기술 특허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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