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서울시청이 혼자 9골을 넣고 어시스트 6개를 배달한 조은빈을 앞세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위로 올라섰다.
서울시청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5-23으로 크게 이겼다.
6승 2무 4패, 승점 14를 기록한 서울시청은 부산시설공단, 경남개발공사와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여자부는 4위까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데 2위 삼척시청이 승점 15를 기록 중이고 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 경남개발공사가 나란히 승점 14로 경쟁 중이다.
부산시설공단과 경남개발공사가 삼척시청, 서울시청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렀으나 부산과 경남은 23일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이 네 팀 가운데 어느 팀이 '봄 핸드볼' 진출에 실패할 것인지 예상하기 쉽지 않다.
서울시청은 조은빈 외에 우빛나(8골·4도움)와 윤예진(7골)도 공격에서 제 몫을 했다.
[22일 전적]
▲ 여자부
서울시청(6승 2무 4패) 35(16-10 19-13)23 인천시청(1승 11패)
광주도시공사(4승 1무 7패) 25(16-14 9-8)22 대구시청(1승 11패)
▲ 남자부
충남도청(2승 3무 14패) 31(14-11 17-16)27 SK(11승 1무 7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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