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인데 왜 이렇게 좋아해? ‘황희찬 동료’ 쿠냐, “이별은 생각해본 적 없어, 여기서 행복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강등권인데 왜 이렇게 좋아해? ‘황희찬 동료’ 쿠냐, “이별은 생각해본 적 없어, 여기서 행복해”

인터풋볼 2025-02-22 20:38: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마테우스 쿠냐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애정을 드러냈다.

쿠냐는 울버햄튼 에이스다. 지난 시즌 리그 12골 7도움으로 에이스로 거듭났고 이번 시즌도 여전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경질된 전임 감독 게리 오닐 체제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했으며 새롭게 부임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신뢰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워낙 뛰어난 활약에 여러 빅클럽과 연결됐다.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과 이적설이 있었는데 쿠냐는 울버햄튼 잔류를 택했다. 이번 달 초 4년 반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울버햄튼에 충성을 맹세했다.

쿠냐는 영국 공영 방송 ‘BBC’를 통해 팀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쿠냐는 “솔직히 말하자면 떠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이미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고 항상 이 클럽이 나에게 기회를 주었다고 말해왔다. 울버햄튼은 나에게 문을 열어주었고 난 항상 모든 걸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다. 이런 상황에서 떠나는 건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여기에 와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좋은 일을 계속하고 싶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좋은 날도 있었지만 의심도 있었다. 내 꿈 중 하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었는데 울버햄튼이 기회를 주었다”라며 울버햄튼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쿠냐의 애정은 남다른데 울버햄튼의 현 상황은 좋지 않다. 현재 5승 4무 16패, 승점 19점으로 17위다. 18위부터 강등이 되는데 안심할 수 없는 상황. 18위 입스위치 타운, 19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차이가 2점뿐이다. 시즌 초반 부진을 쉽사리 만회하지 못하고 있다. 페레이라 감독 체제에서도 아쉬운 패배가 계속되면서 추락하고 있다.

쿠냐는 현 성적에 대해서는 “난 ‘끝까지 믿음을 지켜달라’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상황을 바꾸기 위해 집중하고 자신감을 가져야 하며 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가능한 한 빨리 상황을 해결하기를 바란다”라며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쿠냐는 황희찬과의 호흡도 좋았다. 지난 시즌 황희찬과 함께 리그 12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였으며 이번 시즌 황희찬의 첫 골도 도운 선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