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기자회견] “안양 팬의 한을 달래드리지 못해 죄송, 다음 경기 승리하겠다”…유병훈 감독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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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기자회견] “안양 팬의 한을 달래드리지 못해 죄송, 다음 경기 승리하겠다”…유병훈 감독의 다짐

인터풋볼 2025-02-22 18:5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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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서울)] FC안양 유병훈 감독이 FC서울과 경기에서 1-2로 패배한 뒤 다음 경기에선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안양은 2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에서 서울에 1-2로 패배했다.

안양은 서울을 만나 경기 초반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다. 서울에 점유율을 다소 내줬으나 오히려 더 효율적인 쪽은 안양이었다. 다만 세밀함이 떨어졌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안양이 실점했다. 후반 3분 린가드의 득점이 터졌다.

안양이 반격에 나섰으나 서울이 도망갔다. 후반 34분 루카스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최성범의 만회골이 나왔지만 경기 결과가 바뀌진 않았다. 안양의 1-2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안양 유병훈 감독은 “2실점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한 골 따라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안양에서 많은 팬들이 오셨는데 한을 달래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음 서울전에선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의 승부처를 묻자 “초반에 어려웠다. 30분 가까이 되면서 우리의 방향성이 나왔다. 그래서 전반전 끝나고 선수들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축구에선 행운이 따르는 골도 있다. 집중력이 떨어져 수세에 몰렸다. 이 경험 살려서 잘 개선해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라고 답했다.

안양은 K리그1 초반 두 경기에서 울산 HD와 서울을 상대했다. K리그1을 처음 경험하는 안양이 우승 후보들을 연이어 상대했다. 유병훈 감독은 “확실히 템포가 빠르다고 느낀다. 상대가 공격도 좋지만, 재압박 속도가 빠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오늘도 그 부분을 인지했지만 확실히 경험 해보니 두 팀 다 그게 좋았다. 한 번에 바꿀 순 없다. 피지컬적인 부분과 상황 인식을 개선해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안양의 핵심 미드필더 김정현이 경기 막바지 부상으로 교체됐다. 유병훈 감독은 “근육 부상이 한 3주 이상 가는 걸로 알고 있다. 팀에 많이 헌신하는 선수다. 활동량이 많은데 추운 날씨 탓인지 근육에 문제가 생겼다. 주의 깊게 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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