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지난 라운드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였으나 아무 문제가 없다.
토트넘 훗스퍼는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에 위치한 포트먼 로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입스위치 타운을 만난다. 현재 토트넘은 9승 3무 13패(승점 30점)로 12위에, 입스위치는 3승 8무 14패(승점 17점)로 18위에 위치해 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이 가능하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과 관련하여 우려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손흥민, 케빈 단소,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모두 입스위치전 출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주에 새로운 우려 사항은 없었고 모두가 잘 견뎌냈다. 지난주에 부상을 입었던 세 선수는 모두 괜찮다. 회복 및 준비 시간이 일주일 정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상을 입었었다. 후반전 도중 카세미루의 태클에 넘어졌는데 고통을 호소하며 쉽사리 일어나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지 87분에 교체 아웃됐다.
경기가 끝난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단소는 무릎에 타격을 입었다. 단소와 손흥민, 로드리고 벤탄쿠르 모두 타격을 입었다. 심각한 것은 아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가 그들을 회복시키고 다시 경기장에 내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세 선수 모두 타격을 입었으나 괜찮을 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결국 토트넘은 입스위치전 맨유전에 나섰던 모든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맨유전과 비슷한 라인업이 예상된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4-3-3 포메이션을 토트넘이 꺼낼 것으로 보았다. 최전방에 마티스 텔,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가 나서고 중원은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 벤탄쿠르였다. 포백은 제드 스펜스, 벤 데이비스, 단소, 페드로 포로로 예상했으며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였다.
이외에도 영국 ‘90min’과 영국 ‘풋볼 런던’도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풋볼 런던’은 “토요일에 휴식을 취할 선수는 손흥민과 쿨루셉스키 중 한 명이다. 우리는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길 바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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