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일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공개된 유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내편하자4'에는 이시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게이로 의심 받던 전 남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혜진, 박나래 전 남친 '게이' 의심.. 근황 공개에 '현장 초토화'
박나래는 한혜진이 '게이'라고 의심했던 전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남자친구가 자신과 사귈 당시 스킨십이 없었다고 고백했고, 한혜진은 "그 사람 게이라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그렇게 둘이 헤어지고 1년 뒤, 나래가 나한테 '걔 게이라며!'라고 하더라"라고 기억했다. 알고 보니, 게이로 의심받던 남자친구가 박나래와 헤어지고 사귄 새 여자친구와 임신을 해서 결혼을 한다는 것이다.
박나래는 "그런데 그리고 얼마 안 가서 이혼하더라"라며 결국 전 남자친구가 이혼을 했다고 알렸다. 이를 듣던 이시언은 "그러고 보니 (그 남자가) 나한테 문자 했었잖아, 밤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일화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한혜진이 박나래를 엄청 챙기는 듯", "전 남자친구의 근황은 충격적이네요", "진짜 게이였던 걸까", "박나래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혜진, 결혼한다는 박나래 전 남친에 "위장이다"
앞서 지난해 6월, 박나래는 비슷한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내편하자3' 0회에서 "내가 취해서 남친 어깨에 기댔으면 어깨를 내줄 수도 있잖아. 근데 어깨로 날 탁 치더라"라며 과거 교제한 사람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나래는 당시 자신과 함께 있던 한혜진이 이를 보고 자신에게 "저 XX 게이다"라고 분노했다고 알렸다. 한혜진은 "너무 열받았었다. 왜 우리 나래를"이라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이후 해당 남성과의 관계를 정리했다며 "아는 사람을 통해서 소식을 들었는데 임신해서 결혼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박나래는 "한혜진에게 전화를 걸어 '언니가 게이라고 했던 친구가 임신해서 결혼한대'라고 했더니 '그거 위장이다'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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