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예스요? 저보다 잘하고 있죠"...토트넘에도 패한 아모림, 자신감 완전히 잃었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모예스요? 저보다 잘하고 있죠"...토트넘에도 패한 아모림, 자신감 완전히 잃었나

인터풋볼 2025-02-22 16:51:16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좀처럼 증명하지 못하는 후벤 아모림 감독이 자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맨유는 2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에버턴과 대결한다. 맨유는 승점 29점(8승 5무 12패)을 얻어 15위에 올라있다. 

아모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추켜세웠다. 모예스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지난 시즌을 끝으로 떠났다. 에버턴에 돌아왔다. 션 다이치 감독 아래 시작한 에버턴은 3승 8무 8패 승점 17점 확보에 그치며 리그 16위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강등권 언저리로 내려가자 다이치 감독을 내보냈고 모예스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2002년부터 11년간 에버턴을 이끌었던 모예스 감독을 데려왔다. 12년 만의 복귀였다. 마크 왓츠 에버턴 회장은 “에버턴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에 모예스 감독이 돌아왔다. 에버턴을 10년 이상 이끈 모예스 감독은 구디슨 파크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새 구장으로 옮기기 직전인 지금 새 시대를 위한 토대를 쌓을 수 있는 적임자다”고 기대감을 보냈다.

모예스 감독 아래 에버턴은 반등했다. 7경기 동안 4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3연승을 달렸고 리버풀과도 2-2로 비기는 등 이전 에버턴과 완전히 달라졌다. 에버턴은 어느새 14위로 올라서 맨유 위에 위치했다. 

반면 아모림 감독은 맨유에서 부진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경질 후 부임했는데 스포르팅에서 번뜩였던 성적, 경기력을 전혀 내지 못하는 중이다. 공식전 21경기를 치러 10승 2무 9패를 기록하고 있다. 36득점 36실점으로 최악의 공수밸런스를 보이는 중이다. 최근 토트넘 훗스퍼에 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부임한 후 반등에 실패하며 팀은 15위, 아모림 감독의 말을 빌려 보면 맨유 역대 최악의 시즌이다. 

 

아모림 감독은 "모예스 감독? 나보다 잘하고 있다. 간단하게 평가할 수 있다. 계속 이기면서 믿음을 갖게 하고 작은 부분부터 변화하고 있다. 에버턴의 부활은 선수들과 감독 몫으로 돌려야 한다. 모예스 감독은 놀라운을 일을 보여주고 있다. 웨스트햄에서도 그랬다. 경기에서도 이기기 힘든 감독이다"고 전했다. 

이어 "우린 문제가 매우 많다. 분명하다. 경기를 할 때 문제가 보이지만 능력도 보인다. 일관성을 채우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