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우승 도전' 토트넘, UEL 16강 상대는 AZ...버린 유스가 주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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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우승 도전' 토트넘, UEL 16강 상대는 AZ...버린 유스가 주포로 돌아왔다

인터풋볼 2025-02-22 16:2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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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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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에서 우승을 할 수 있을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상대는 난적 AZ 알크마르다. 

UEFA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24-25시즌 UEL 16강 대진표 추첨식을 개최했다. 토트넘은 AZ와 만난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했지만 UEL에선 8경기 5승 2무 1패를 기록하면서 승점 17점을 얻어 4위에 올라 16강에 직행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에서 연속 탈락했다. 프리미어리그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 우승할 수 있는 기회는 UEL뿐이다. UEL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이유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EFL컵 우승 이후 무려 17년 동안 우승이 없다. 프리미어리그 빅6로 불리면서 명성을 끌어올렸지만 무관이 이어지면서 한 단계 더 올라서지 못했다. 

우승을 원하는 토트넘의 앞길을 가로막은 건 AZ다. AZ는 1967년 창단된 네덜란드 팀으로 에레디비시에서 2회 우승을 했다. 아약스, PSV 아인트호벤, 페예노르트 3강 체제를 균열을 냈다.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고 있고 지난 시즌 4위에 위치해 UEL 티켓을 얻었다. 이번 시즌은 22경기를 현재 12승 4무 6패를 기록하면서 5위에 위치 중이다. 

리그 페이즈에선 AZ는 8경기를 치러 3승 2무 3패를 기록하면서 19위에 올랐다. 16강 플레이오프에서 갈라타사라이와 만났다. 1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4-1로 격파했고 2차전에선 2-2로 비겨 총합 스코어 6-3으로 최종 승리를 해 16강 티켓을 얻었다.  

가장 경계해야 할 건 트로이 패럿이다. 패럿은 AZ 주포다. 에레디비시 23경기에 나서 12골을 기록했다. UEL에서 10경기 모두 출전해 4골 1도움을 올렸다.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공교롭게 패럿은 토트넘 출신이다. 패럿은 토트넘 성골 유스로 2019년 1군에 올라왔고 제2의 해리 케인으로 불렸다. 제대로 뛰지 못하면서 임대를 오갔다. 밀월, 입스위티 타운, MK 던스, 프레스턴 노스 엔드로 임대를 경험하다 2023년에도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으로 임대를 갔다. 엑셀시오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에레디비시 팀들에 인상을 남겼고 2024년 AZ로 완전 이적하면서 토트넘을 떠났다. 

토트넘을 떠나 날아올랐다. 이제 UEL 16강에서 토트넘과 만나게 됐다. 손흥민과 패럿의 만남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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