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상암] 이형주 기자 = 김기동(56) 감독이 각오를 전했다.
FC서울과 FC안양은 2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기동 감독은 먼저 개막전 패배에 대해 "지난 제주유나이티드전 패배가 약이 됐다고 생각한다. 시즌 준비도 잘 됐고, 우승 후보라는 평가도 받다보니 신경 안 쓰려고 했지만 자만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드필더로 개막전에 뛰었던 정승원이 윙포워드로 올라가는 것에 대해 "장단이 있다. 하지만 단점이 크다고 했다면 (정)승원이를 올리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김기동 감독은 "득점이 나와야 한다. 최전방의 (조)영욱이가 준비를 잘 했다. 오늘 침착하게 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안양과의 라이벌전에 대해 "안양이라서가 아니라 매 경기 신경을 쓴다. 직전 시즌도 출발이 좋지 않았던 것도 기억 난다. 안양도 수비적으로 잘 갖춰진 팀이고 도전자의 입장에서 준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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