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현장메모] 킥오프 2시간 전부터 ‘후끈’…서울vs안양, 예매만 35,000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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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현장메모] 킥오프 2시간 전부터 ‘후끈’…서울vs안양, 예매만 35,000장 돌파

인터풋볼 2025-02-22 15: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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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서울)] FC서울과 FC안양의 경기를 앞두고 킥오프 2시간 전부터 많은 관중이 몰리고 있다.

서울과 안양은 2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맞대결에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은 전신인 LG 치타스 시절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으로 인해 안양으로 연고지를 옮겨 안양 LG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이후 2004년 안양을 떠나 서울로 연고지를 바꿔 현재까지 FC서울로 불리고 있다.

안양 LG가 떠난 뒤 안양 팬들은 포기하지 않고 시민구단 창단을 꿈꿨다. 수많은 노력 끝에 지난 2012년 최종 승인돼 2013년 FC안양이라는 이름으로 팀이 창단됐다. 아직까지 연고 이전과 연고 복귀를 놓고 여러 의견이 오가는 상황이다.

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지난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감독 간 신경전이 있기도 했다. 먼저 안양 유병훈 감독이 “우리 입장에서는 2004년, 서울로 연고를 이전하면서 팬들이 아픔을 겪었다. 11년 만에 승격으로 이 자리에 섰다. 각오라기보다는 그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울 김기동 감독은 “연고 이전이 아니라 연고 복귀라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감독이 말하는 것보다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잘 정리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서울 구단에 따르면 22일 기준 35,000명의 관중이 예매를 완료했다. 현장 판매까지 고려했을 때 4만 명에 가까운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킥오프 2시간 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경기를 기다리는 팬들로 채워지고 있다.

두 팀은 지난 2017년 코리아컵 32강에서 만난 적이 있다. 당시엔 서울이 2-0으로 승리했다. K리그 무대에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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