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박형식VS허준호, 한밤중 숨멎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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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VS허준호, 한밤중 숨멎 대치

뉴스컬처 2025-02-22 14:0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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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보물섬’ 박형식과 허준호가 대면한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 베팅 복수전이다. 첫 회부터 박형식의 파격변신, 허준호(염장선 역)의 강력한 악역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사진=보물섬
사진=보물섬

이런 가운데 2회 본방송을 앞두고 극을 이끄는 두 주인공 서동주와 염장선의 팽팽한 대면 장면을 공개됐다. 순간을 포착한 스틸만으로도 압도적인 두 배우의 아우라가 감탄을 유발하며, 드디어 만나게 될 박형식X허준호 파괴적 조합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염장선의 거처를 찾아온 모습. 서동주는 언제나처럼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모습으로 염장선과 대화 중이다. 반면 염장선은 마치 살쾡이처럼 날카롭고 비열한 눈빛으로 서동주를 바라보고 있다. 서동주를 비롯, 모든 사람들을 제 발 아래 있다고 생각하는 염장선의 악인 면모가 엿보인다.

‘보물섬’ 1회에서 서동주는 사랑하는 연인 여은남(홍화연 분)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사실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 분)의 외손녀였던 여은남은 비선실세 염장선의 조카인 검사 염희철(권수현 분)과 정략결혼을 했다. 아무것도 몰랐던 서동주는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였다. 이렇듯 염장선과 복잡하게 얽혀버린 가운데 서동주가 염장선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박형식과 허준호, 세대를 뛰어넘은 안티 브로맨스 케미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 2회는 2월 22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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